성찰은 새로운 경험과 이해를 기존의 지식에 통합하거나 변형할 때 핵심 역할을 하며, 경험을 통한 학습의 핵심 부분입니다.
교수들은 학생들에게 질문이나 자기평가를 하게 하고, 일지를 쓰도록 하거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아이디어나 실제를 분석, 비판하게 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.
성찰을 통한 반성적 실천은 교수들에게도 교육의 실제를 끊임없이 검토하고 그것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 가는 데 도움을 줍니다. 교수활동에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활동에서 수업활동에 관해서 성찰하고 수업활동을 위해서 성찰할 뿐 아니라 수업활동 중에 성찰할 수 있습니다.
▶ 교수-학습활동과정
새로운 과목이나 새로운 방법을 가르칠 경우, 강의의 성공여부, 강의 속도 조절이나 학생 참여도와 같은 측면에 관심가지고 지속적으로 강의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.
▶ 강좌가 종료될 때
학생 설문조사, 강의평가, 수강 학생 대표에게서 나온 피드백을 균형 있고 의미 있게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.
▶ 반성적 실천의 기록과 활용
수업이나 학습활동이 끝날 즈음에 '다음시간에는 ~을 해야겠다' 라고 기록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단순히 기록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. 이러한 일자는 다음 수업활동을 준비할 때 수업활동을 개선하거나 주의해야 할 세부사항으로 유익하게 활용되어야 합니다.
[출처] 건국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